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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다한 성장주의(펌) <<<이것이 사람을 중시하여야 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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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성식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14-09-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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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좀 합시다 - 수명 다한 성장주의 리더십’ 주제 1일 기독교회관에서의 심포지엄 열려


오늘날 한국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추락하며 침체하고 있는 것은 ‘교회성장’에 눈이 멀어 기독교의 탈을 쓴 무당으로 전락한 목사들에게 1차적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들의 말은 들으나, 그들의 삶은 배척”

한국기독교인터넷신문협회(회장 유달상)는 1일 오후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심포지엄 ‘말 좀 합시다 - 왁자지껄 수다’ 그 첫 번째 시간을 ‘수명 다한 성장주의 리더십, 그 현실은? 그리고 희망은?’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 시간에는 임성택 총장(그리스도신학대학교), 전용호 목사(아가페감리교회), 오수강 목사(필운동그리스도의교회), 홍순현 편집국장(기독교뉴스) 등이 발제자로 나서 수다(?)를 떨었다.

주 발제에 나선 임성택 총장은 오늘날 한국교회 침체의 근본 원인을 목회자들이 교회성장에 눈이 멀어 기독교의 탈을 쓴 무당으로 전락한 데서 찾았다.

‘인간의 욕망ㆍ이기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대신, 교회에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무교(속)적 기복주의를 도입해 스스로 ‘기독교 무당’이 된 탓이라는 것이다.

임 총장은 “하나님을 높여야 할 예배가 ‘강복(降福)을 위한 기독교 무당의 굿’이 된 지 오래”라면서 “이러한 ‘무교적 기복주의’가 사람들을 모으고, 이들을 신도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으나 실천적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교육은 실패했다”고 쓴 소리했다.

또 임 총장은 “예수를 본받아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가 돼야 할 목회자가 초월적 권위를 지닌 무당의 자리에 앉은 지 오래”라며 “이로 인해 반 성경적인 목양 행태가 판을 치며, 평신도들은 교회 내에서 무력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다보니 임 총장은 “세상 사람들이 무당의 말은 듣긴 하지만 평소 삶에서 그들을 배척하듯이, 세상 사람들은 물론 교인들까지 목사의 말(설교)은 들으나 목사는 배척한다”며 “이는 예수께서 가르치셨던 ‘바리새인들에 대한 태도’에 다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교회, 무교(속)화 벗어나야 회복 가능”

이에 임 총장은 한국교회가 작금의 침체에서 벗어나 기독교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회 특히 목사들에게 만연된 무교(속)적 요소들을 축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총장은 “무당과 점쟁이의 말은 믿지만 그들의 신분은 천민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것이 우리 민족의 이중성”이라면서 “한국 기독교의, 우리 민족정서에 대한 지도력 회복은 무교(속)의 축출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 총장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외래종교로 들어온 불교와 유교가 유입 당시 크게 부흥했으나, 무교(속)에 동화됨으로써 민족종교로 자리매김하는 데 실패하고 다른 외래종교에 밀려난 것을 타산지석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지금 한국의 교회들 특히 대형교회들이 어쩌면 그렇게 앞 다퉈 불교와 유교가 실패한 길을 답습하고 있는지 답답한 노릇”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우리 민족의 종교정서를 지도할 수 있는 원초적 복음으로 돌아올 것을 한국교회들에게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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